삼성산(481m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2012년 10월 6일 토요일

 

토요일 오후 1시 산벗과 함께 근교인 삼성산에 올랐다

오전에 강제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무리하지 말라는 의사의 말을 무시(?)하고 천천히 오르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오른다.

서울대 입구에서 시작하여 안양유원지로 하산 계획을 세우고 출발 ~

올 봄에도 올랐던 길이라 서서히 길을 밟는다.

늦은 출발이니 하산하는 사람들과 엇갈려 걷는것이 다소 불편하다

아직 단풍이 이른지 별로 보이지 않는다.

10여분을 오르니 다음 까페의 통기타 모임이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아마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2시에 하는것으로 기억 한다.

우리의 연배와 비슷한 사람들의 통기타와 노래는 동질감을 느끼게 한다.

시작은 아직 30여분이 남아 있다.

올라가다 마음 바뀌면 내려와 여기서 음악 감상이나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다시 길을 재촉한다.

얼마 오르지않아 하산하는 목멱산악회분들과 마주친다

오랜만에 뵙는분들과 반가운 이야기 나누고 갈길을 재촉한다

삼성산 삼막사는 점심 공양시간이 지나서인지 한가하다.

삼막사를 지나 안양유원지길로 접어 들어 염불사로 방향을 잡는다.

염불사 지나면 포장도로이다.

산행은 끝이지만 마지막 행사인 막걸리 한잔 ~

염불사에서 400여 m 내려오면 넓직한 주막이 있다.

몇번이나 들리고 싶었으나 여기서 취하면 버스타는 곳까지 내려가는 길이 멀어 그냥 하산하였다.

이 주막을 지나려면 7080 통기타 시대의 노래가 주로나와 가는 발길을 무겁게 하였는데 오늘은 ㅎㅎㅎ

 

서울대입구에서 오르는길

 

산 입구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제1광장 약간 못미친 배드민턴장에서 오는을 유치원생들의 부모님과의 체육대회가 한창이다

 

많은 사람들의 소망이 많은것 같다.

 

 

2시 발표를 위하여 열심히 호흡을 맞추는 기타리스트(?) 모습

 

 

작년 여름 폭우로 계곡이 많이 회손 되었었는데 이제는 돌로 모두 복구를 하였다

이러면 폭우가오면 유속이 빨라 위험하지 암ㄶ을까하는 걱정을 해본다

 

 

 

 

 

삼막사 못미쳐 바위 위에서본 주위의 모습.

멀리 관악산의 모습이 보인다.

 

 

 

 

삼막사 바로 위의 마애부도..  복장이 열린체 있다.

 

삼막사 못미쳐 있는 암자...

비석마다 기부자 이름과 기부금액이 써있는 것이 과히 보기 좋지는 않다

 

 

삼막사 전경

 

 

삼막사 옆을 돌아 유원지로 가는길

 

 

멀리서 바라보는 삼막사의 모습

 

 

 

 

염불사로 내려가는 너덜지대...

 

 

염불사의 모습

 

 

 

주막이름은 천연식당이라하는데 간판은 보이지 않는다

 

 

 

 

 

 

 

 

 

얼큰해진 발걸음이 여유로워진다.

아 ~   2~3 Km는 걸어야 하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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