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8일(화)

계속된 비로인하여 산행을 못하던 중 오늘 오전시간의 여유가 있어 아내와 함께 고민을 한다.

어디로 갈까 ?

감악산, 검단산, 관악산, 간단히 수리산 ?

불현듯 지지대 고개에서 올라가는 광교산을 아내가 이야기 한다.

간단히 복장을 챙겨 입고 나와 버스를 기다린다.

오전 10시가 다 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광교산 바로 올라갔다 백운산으르 거쳐 내려오리라 생각 했다(3시간 전후 정도면 되리라)

지지대에 도착하여 프랑스 참전비옆의 광교산 개략도를 보니 마음이 바뀌어 진다.

이왕 타는거 끝까지 ~~

여기서 부터 경기대까지 12.8 Km이다(거리상 4시간 쯤이면 될것 같다)

ㅎㅎㅎ  간식도 없이 점심 시원치 않게 가져갔다가 뺑이 쳤다 ~~~

(둘이서 물한병 커피 한병 과일 약간 약식 약간 ㅋㅋㅋ)

앞으로 계획은 함부로 변경하지 말자 ~

 

 

산행시작 시간 10시 25분

 

시작 10여분만에 오른쪽으로 파장저수지가 보인다

 

 

 

예전 표식은 이렇고

 

오르는 길에는 헬기장이 두군데 있다 첫번째 광교 헬기장

 

 

통신대 핼기장인데 앞의 사람들 전방으로 문이 있네요

 

 

헬기장에서 10분쯤 올라가면 전망대가 잇는데 숲으로 가려 보이지 않네요

 

 

통신기지를 돌아가면 이런 길이 나오는데 예전에는 나무 잡고 지나갓던 기억이 납니다

 

 

억세숲 100m 전  휴식가능한 벤치에서 식사...  이것이 2인분의 식사 ㅎㅎㅎ

 

 

 

 

 

 

비바람 피하기에는 좋은 곳이네요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입니다

 

 

 

 

 

 

 

 

 

 

 

 

 

 

 

 

형제봉에서 경기대 방향을 바라보며...

 

 

 

 

무명용사의 유골 발견장소입니다...  요즘 산에 오르다보면 심심치 않게 보게되네요

술을 가져 갔으면 한잔 올렸게지만....  아내가 돌 하나를 올리네요

 

 

경기대 바로 위 갈림길...

 

 

 

 내려오자 마자 앞에 보이는 곳이 광교 저수지 입니다 하산시간 15시 02분

 

 

산행시간 4시간 30분...

늦은 점심을 산낙지 1인분(10000원) 낙지볶음 1인분(8000원) 막걸리 한통 (3000원)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신발을 잘못 신었는지 수술한 발목이 불편해 좀 힘들었네요...

아마 밥시간 못지켜 기력이 떨어진 이유도 있을것 같네요...

아내도 이제는 하산주의 맛을 아는것 같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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