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7년 2월 27일(월) 맑음


요즘은 시도 때도 없이 불쑥 돌아가신 어머니, 아버지 생각에 가슴이 아릴때가 많아 진다.

왜 그럴까 ?

나도 이제 한 아들은 결혼 시키고, 한 아들은 객지로 보내고 부부 둘이 만 살다보니 그럴까 ?

결론은 늙어 간다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어머님, 아버님 살아 생전 모시고 갔던 임진각을 오랜만에 아내와 둘러 보았다

예전에 왔을때 보다 지금은 여러곳이 바뀌었고 관광 상품도 다양하게 계발 되어 있었다.

파주 " 임진강변 생태 탐방로",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영천군에 걸쳐있는 "평화누리길" 12코스, "DMZ 견학 코스" 등...

시간나면 한번쯤은 해 볼만한 것이 많았다


아버지의 고향이 이북이시다 보니 망향단 앞에서, 철조망으로 막혀 있는 다리 위에서 북녁에계신 가족을 생각에 잠기시던 아버지가 그리워 진다...




















멀리 끊어지 철교가 가슴을 아프게 한다































코스중 하나인 "파주 생태 탐방로" 안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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