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 눈난리닜던 2월 18일 눈에 푹 빠져보기위해 기차를 타고 동해로 떠났다

주민들은 눈으로 지겹고 고통 스럽지만 지역 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템이 되기위해(?) 떠났다

태백산을 지나기 전까지는 앙상한 나무가지의 삭막한 전경이었다

그러나 태백역을 지나며 풍경은 설원으로 바뀌기 시작하여 오랜만에 보는 설경이 탄성을 자아 낸다

어느덧 동해역에 내려 너와본 풍경은 곳곳에 쌓여있는 눈 만이 상황을 느끼게 한다

늦은 점심 을 해결하기 위해 가까운 식당을 찾아간 곳이 힐링 식당이다

역에서 우측으로 200m 가량 떨어진 곳에 있었다

내가 식당 사진을 찍으니 식사를 하고 나오는 사람이 처다보며 말을 건낸다

"(이 식당을) 어떻게 알고 찾아 왔어요 ?

맛이 아주 좋아요 ...

기대하며 들어가 유명하다는 장칼국수를 시켜 먹어본다

사골 육수에 된장을 풀어 칼 국수를 끓였다

특이한 맛이다.

지장수 막걸리와 지장수 호박 막걸리와 함께 동해 당일 여행을 이렇게 시작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