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5년 1월 9일(금)

산행장소 : 육개봉(385m 춘천시 남면 백양리 산97)

산행코스 : 굴봉산역 출발(10:06) -> 도치교(10:20) -> 굴봉산,육개봉 갈림길(10:32)

               -> 엘리시안 강촌 -> 육개봉(13:03) -> 검봉산 갈림길(13:43) ->

              문배마을,봉화산 갈림길(14:11) -> 문배마을(14:16) -> 구곡폭포(15:00)

              -> 매표소(15:21) -> 강촌역(15:54)

 

  육개봉은 굴봉산에서 시작하여 육개봉, 검봉산, 봉화산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11월 굴봉산에서 도치교로 하산하였고 이번은 도치교를 건너 등산을 시작하였다

굴봉산 역에서 출발하여 구곡폭포 매표소까지 내려온 시간은 점심시간 50여분을 포함하여 5시간 정도 걸렸다

  산은 낮으나 의외로 코스가 길고 숨은 빙판이 많아 주의를 요하였다

바람도 불지 않아 산행하기에는 적당한 날씨였다

그러나 반드시 아이젠과 스틱은 꼭 지참하여야 할 것이다...

 

 

 

 

 

 

 

 

나뭇가지 너머로 골프장과 그뒤로 굴봉산이 우뚝 솟아 있다

 

 

멀리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이 보인다

 

 

햇살가득한 산길 낙엽을 밟으며 가는 기분이 괜찮을 것 같지만 이 낙엽 아래로 방판이 숨어 있었다.

많은 주의가 필요하였다

 

 

 

 

멀리 백양리 역사가 보였다

 

이 스키장으로 인하여 예전에 있던 코스가 바뀌었다

 

 

 

 

여기가 육개봉이다

굴봉산은 그나마 조그만 표지석이었는데 육개봉은 나무에 걸린 표식이 조금 초라해 보였다

 

나무너머로 검봉의 모습이 보인다

 

 

 

육개봉에서 40분정도 걸으니 검봉과 문배마을 갈림길이다

여기서 검봉 정상까지는 570m(지도와는 조금다름)

일행이 그냥 지나쳐 일단 포기하고 다음을 기야한다

 

 

 

 

이길이 문배마을을 거치지 않고 구곡폭포로 가는 길이었던것 같으나 지금은 줄을 쳐 폐쇄하였다

 

 

 

 

 

문배마을과 봉화산 갈림길이다

좌측길 아래로 문배마을이 있다

 

 

생태연못

이 연못물이 구곡폭포를 이룬다

이 골짜기 아래가 구곡 폭포...

 

산길을따라 매표소로 가는길 이정표

구곡폭포를 거쳐서 매표소로 가는길이다

 

길이 좋아 보이나 그늘 지다보니 모두가 빙판이고 모래를 뿌리지 않은곳은 위험하기까지하다

구곡폭포의 모습

예전에는 여기서 빙벽훈련하는 사람들이 많었다 ...

 

 

 

매표소 거의 내려와 인공적으로 빙폭을 만들어 놓은곳이 눈에 보인다

 

드디어 매표소다

버스는 한시간에 한대가 다니고 있었다

버스 타기까지 50분 정도 남은 시간을 간단히 어묵과 막걸리로 추위를 달랜다

 

 

 

새로 생긴 강촌역...

예전의 강촌역의 추억을 곱씹을 수는 없지만 편히 서울로 올 수 있었다

 육개봉 정상 모습

 

 구곡폭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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