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4년 6월 6일(목요일)

산 행 지  : 불암산(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출발장소 : 상계역 1번출구

코      스 : 상계역(09시 40분) -> 불암산공원(10시 ) -> 4코스 -> 불암정->

               능선 4거리 -> 쥐바위 - > 정상(11시 03분)  -> 석천암(12시 10분) ->

               불암사(12시 40분) -> 별내동(1시 10분)

 

6월 6일 현충일이다

오전 8시20분 간단히 배낭을 꾸려 불암산을 가고싶다는 아내와 함께 떠난다

상계역에 도착하니 9시 40분, 불암공원에 도착하니 묵념 씨이랜이 울린다.

잠시 고개를 숙여 감사와 명복을 빌고 산행을 시작한다

딱 1년전 친구들과 올랐던 길이기에 아내의 상태를 보며 올라간다

뜨거운 햇살에 불암정에서 물과 과일을 먹으며 잠시 쉬고 정상에 오르니 11시 3분 ...

친구들과 올랐던 시간에 비하면 상당히 빠른것 같다

가파른 바위길을 예전과 달리 별 겁 안내고 오르는 아내가 기특하다

정상에서 서쪽 정암사방면 계단을 내려가다 중간에서 가져온 떡과 커피를 마시며 풍경을 감상하고 11시 40분 하산을 시작한다

계단이 끄나는 부분에서 정암사 쪽으로 방향을 트니 아내가 미련이 남는지 산줄기가 이어지는 태능방향을 가고싶다고 한다.

다시 마음을 고쳐 태능방향으로 내려간다

잠시 내려가니 태능쪽 능선은 등산로 폐쇄라는 팻말이 보여 다시 불암사가 있는 별내동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불암사_1 에서 정상까지의 사진은 블러그에 있어 정상부터 불암사까지의 사진을 올린다)

 

 

계단의 끝에서 오른쪽 방향은 정암사이고 왼편으로 가면 별내동과 태능쪽으로 갈수 있다

 

왼쪽으로 방향을 틀면 ...

 

멀리 외곽순환도로가 보이는 별내동 방향

 

 

별내동쪽 하산 첫 길

 

 

잠시 내려서자 석천암가 발아래로 보인다

 

 

 

 

 

 

 

석천암 가기전 주막이 두군데나 있다

막걸리 한잔을 하고 싶었으나 내려가서 먹기로 하고 발길을 돌린다

 

이곳은 동굴산장 (?)

 

 

갈림길...

왼쪽 소로길로 접어들면 위사진의 바위능선을 타는길인것 같고 오른쪽은 금천사로 내려가는 길이다. 석천암쪽으로 하산...

 

 

 

 

 

 

 

 

 

경내의 앵두가 한창이다

 

 

부처님상의 코가 특이하다

 

 

 

 

불암사의 모습이 보인다

 

불암사 들어가기전 바위의 모습이 재미있다

 

 

정상에서 이곳까지는 거리가 1Km정도여서 가장 짧게 정상을 오를 수 있을것 같다

 

 

 

 

 

 

 

 

 

 

 

 

멀리 불암산 정상에 태극기가 보인다

 

내려오던 중간 감자탕 집에서 기대하던 감자탕과 감자전으로 점심을 대신한다

시래기 대신 콩나물로 끓인것이 조금 다르다

 

 

불암사에서 20분쯤 거리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 태능까지 생각보다 쉽게 나올수 있다

아내 왈 ~

"다 좋은데 산행코스가 짧아 조금 아쉬워요 "

ㅎㅎ ~  왠지 앞으로 산행이 다소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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