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3년 6월 4일(일) 맑음
코    스 : 물소리길 3코스 "강변이야기 길"(경기 양평군 옥천면 옥천리)
                  ( 아신역(10:15)  ⇨ 아신2리 마을회관 ⇨ (스템프3-1, 10:43)   아신1리 마을회관
               옥천면 사무소(11:07) ⇨  들꽃수목원 옆 강변 (12:20) ⇨  양근성지(12:31)  ⇨ 양강섬
                (스템프 3-2, 12:43)   ⇨
양평역(13:17)
               (9.6 Km,  3시간 00분(점심시간,  양근성지 관람 및 휴식시간 시간   약 4~50분 포함))

   아내와 함께 아침 7시 15분 집을 나선다
9시쯤 출발하여 여유롭게 돌고 저녁 뒷풀이로 하루를 보내려 하였으나 갑자기 어제 저녁에 부고를 받고 부득이 일정응 당겨 일찍부터 서두르게 되었다
이촌역에서 환승하는 용문행을 3초 차이로 떠나는 모습을 보고 35분을 기다려 지평행을 타고 아신역에 도착하니 10시가 넘었다
  부지런히 준비를 하고 걷는 길에 오른다
지나온 2코스 마치고 역으로 빠져 나온 곳으로 다시 돌아가 다시방향을 잡는다
가는길 곳곳이 택지개발로 파헤쳐지고 있다
아산1리에 아마 물소리길을 걷는 사람들을 위하여 개인 어느분인가 물이나 차를공급하시려고 휴식 공간을  천막을 쳐서 만들어 놓은곳이 있었다
매우 감동을 받고 둘러 보았으나 사람의 손길이 닿은지 꽤 오래된것 같았다
아마 이용하는 사람이 적다 보니 그리된것 같아 마음이 조금 아프다
1시간쯤 걸어 강변으로 나와 점심을 간단히 먹고 걷는데  왼편 차단 철망 넘어로  잘꾸며진 정원이 보여 안에서 담소하는 아주머니께 물으니 들꽃수목원이라고 한다
도로쪽에서 들어 갈 수 있다하여 오늘은 포기하고 계속 간다
역시 자전거 길과 같으니 걷는것이 자유롭지 못하다
많은 도로가 걷는 길이 없거나, 좁고, 거칠어 자전거와 충돌 예상지역이 많아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걷는 길에 들꽃수목원도 돌 수 있는 코스변경은 어떨지 생각해본다
양강섬에서의 휴식공간은 참으로 좋았다
조금더 수목으로 그늘을 만들면 ...

날이 더워지니 걷는것이 다소 부담이되나 잘 끝마칠수 있기를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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