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와우정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해곡로 25-15)
일 시 : 2020년 12월 19일(토) 맑음

  융릉과 건릉을 보고 근처 식당에서 1시쯤 식사를 하였다
식당에는 2테이블 정도만 손님이 있고 비어 있었다
요즘 불경기를 실감하였다
   30분만에 식사를 끝내고 이번에는 용인쪽 와우정사로 향했다
약 35Km쯤 떨어져 있어 4~50분 정도 소요 된다는 내비의 안내가 나온다
가는길은 토요일임에도 별로 막히질 않는다
   입구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 가는데 입구부터 조형물이 화려하다
절과 정사의 차이가 무었인지 모르지만 보통 큰절에는 다 있는 일주문이 보이지 않는다
코로나 아니었으면 여기도 사람들로 엄청 붐빌것 같은 예감이든다

입구에서 보니 연못과 큰 부처의 불두(佛頭)가 반긴다

나무뿌리 조형물에 동전과 동자승 완구가 수없이 붙어 있다.

멀리 네팔등 여러곳에서 가지고온 돌로 쌓았다는 불탑

 

대웅보전 옆벽 처머아래 있는 코끼리 목상 어느절에서든 이런것은 못 보았었다
12지간 석상에 감기들지 말라고(?) 마스크대신 머플러에 보시한 돈이 끼워져 있는것이 재미 있다
카투만두 시내, 에베레스트 트래킹길에서 많이 보이는모습이 여기에도 있다
드디어 와불이 모셔져있는 곳에 도착.

부처님의 은덕으로 하루빨리 코로나가 세계 모두에서  종식되기를 빌어 본다
어느덧 5시가 다 되었다 벌써 이곳은 어두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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