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삼악산 (654m 강원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산행일시 : 2017년 10월 5일(목)
산행코스 : 삼악산장 매표소 -> 상원사 -> 깔딱고개 -> 정상 -> 초원 -> 흥국사
-> 등선폭포 -> 등선폭포입구 주차장
올해는 추석 연휴가 최장 10일이 되었다
며칠을 먹고 마시는 것이 주업이다 보니 몸이 말이 아니다.
6일 산행을 하려 하였더니 일기예보에 아침부터 비라 하루 앞당겼다.
삼악산장 입구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조금 못되서 이다.
간단히 준비하고 11시 출발하였다
이 산행길은 4번째, 2013년도쯤 마지막으로 올라갔었다
처음부터 가파른 길이 무거워진 체중과 함께 발길을 막는다
바로 위에 있던 산장은 까페 비슷하게 꾸몃더니 지금은 정체 불명의 집으로 변했다
이코스는 오르기는 힘들지만 풍경이 좋아 한번쯤은 올만한 곳으로 가을 단풍이 들면 의암호와 단풍, 노송이 어울려 아름다운 산행코스이다
정상만 오르면 흥국사 까지는 숲과 노송이 어우러진 분지같은 분위기가 가을을 만끽하기 좋다
흥국사 아래는 간이 매점이 있어 막걸리 한잔으로 간단히 산행의 목 마름을 달래기 좋다
등선폭포쪽으로 하산길을 잡으면 수량이 많을 때는 더없이 폭포의 아름 다음을 느낄수 있다
오르는 길과 내려 오는 길이 다르다 보니 차를 가져가기가 불편하다.
만약 점심이나 저녁을 먹을 예정이고 등선폭포 쪽으로 하산하면 등선폭포 앞에 주차하고 식당에 연락하면 식당 차로 삼악산장 입구까지 태워다 준다(약 3Km, 반대 코스도 마찬가지)
삼악산장 입구 매표소 앞 산행 출발점
에전에는 안보이던 철계단...
200m쯤 오르면 예전 산장이었던 허름했던 건물을 까페로 개축한뒤.....
상원사 이정표, 왼쪽으로 등산로가 있다
이제는 이렇게 오르기 쉽도록 해 놓았다
의암호
의암호 붕어섬이 보인다.
정상 못미쳐 전망대
정상 바로 아래(사람들 있는 곳이 용화봉 정상, 자칫하면 그냥 지나쳐 정상 표지석을 못볼수 있음)
조금 내려오면 이런 넓은 초원지대가 있다
흥국사 전경
흥국사에서 100m 쯤 내려오면 간이 매점이...
등선 폭포
드디어 종착점... 하산 완료...
나가면 바로 식당가가 있다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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