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1코스(1_1 도봉산역 ~ 당고개역 7.2Km)


일      시  :  2018년 2월 7일(수, 맑음,  -12 )

코      스  :  당고개역(서울창포원) ~ 당고개역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이지만 차거운 기온에 옷을 단단히 입고 출발한다

오전 10시 30분 ...

평일이다 보니 출근시간을 피하여 출발한다

도봉산역에 도착하니 12시이다

2번출구로 나가니 바로 앞이 창포원이다

입구의 둘레길 안내소는 수요일은 쉬는 날이어서 안내를 받을 수 없고 스템프북과 지도만이 반겨준다

안내 지도에는 창포원에서 당고개역까지 7.2Km, 우회코스로 걸으면 4.3Km 더 도는것으로 나와있다

그러나 주의를 하지 않은 덕분에 1시간 가량을  헤메는 불상사를 격었다

안내표시에 걷는 사람의 입장 보다 지도상, 편의상 안내표시된 곳이 몇근데 있으니 갈림길, 특히 큰 도로에서는 주의하여 살펴보아야 할것이다

(안내지도에는  7.2Km에 3시간 20분이라 나와 있으나 내가 걸은 코스는 15,3Km에 3시간 52분으로 나오는 지만 우회코스 안돌고 두번 헤메고 국수 먹은 시간을 뺀다면 2시간 30분 정도면 될것 같다)


아래 지도 A, B 에서 길을 잘 못 찾아 1시간 가량을 헤맨곳임




도봉산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창포원 입구이다


창포원 서울 둘레길안내소 모습


앞 아파트 끝으로 가면 1코스 시작하는 상도교가 나온다


창포원에서 본 도봉산 모습


창포원을 빠져 나오면 길너너편에 시작점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상도교 입구


상도교를 건너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건널목 건너 10시 방향으로 하천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오는데 이정표가 잘 보이지 않아 이 단지를 한바퀴 돌은 후 찾아 갈수 있었다

(여기서 놓치면 안내표시는 어느곳에도 없다, 사람도 별로 없고 있어도 잘 모름

첫번째 헤맨지점 위 지도상 A )



하천을 따라가다 다리 아래를 지나면 오른편으로 본격적인 둘레길로 들어가는 육교길이 나온다


육교를 지나면 ...





이 하천을 넘자 마자 두번째로 헤맨다(지도의 B 지점)

왼쪽으로 올라가면 수락산 정상 가는길(염불사 방향)이고 오른쪽은 수락역(둘레길)로 가는길이다


하천을 올라선곳을 보고 찍은 사진인데 맨아래에 둘레길 이정표가 있으나 이 것은 하천에서 올라 오면 보이지 않고 수락역쪽에서 올라올때 창포원쪽으로 가는 방향을 표시한 이정표 이다 


이정표에서 100m쯤 아래 포장마차가 보이고 이 포장마차 왼쪽으로 둘레길 올라서는 길이 있다



두번을 헤메고 나니 거의 두시가 되어 허기가 진다

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이 곳에서 잔치국수를 시켜 먹고 길을 재촉하였다


내모습이 추워 보였는지 주인 할머니가 숯불을 피워 안겨준다


추위와 배고픔을 따끈한 가라국수 한그릇으로 달랜다

이곳은 동네 노인정 갔다 ㅎㅎㅎ

70대쯤 됨직한 분들이 화로불(?)에 약미리를 구워 쇠주 한잔씩 ~


다시 길을 재촉한다


한두구비 돌아서면 나오는 전망대

전망대 오른쪽으로 ...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갈림길 ...  

앞쪽은 전망대, 왼쪽으로 둘레길이다



계단을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내려와 사진 왼편 개울을 건넌다...









채석장 앞 전망대


돌캐던 채석장 모습


두번째 전망대에서 불암산쪽을 바라보며...





꼭 서양 몬스터 비슷한 모습...



꼭 자라 모습같은 것은 내 눈만일까 ?



채석장 전망대에서 우회길을 놓쳐 바로 당고개 역으로 내려왔다

나뭇가지 사이로 당고개역 모습이 보인다


드디어 마을길로 들어 선다



드디어 당고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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