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3년 2월 4일(토) 맑음,  기온  -7 ~ 4
산행지 : 함백산(1572m, 강원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 214)

오랜만에 사당역에 5명 모여 승용차 1대로 함백산 산행을 위해 만항재로 출발하였다
사당역은이른 아침임에도 예전 동대문터미널 있던 시절 산악회 버스 출발지 처럼 엄청 붐볐다
오전 7시 조금 넘어 출발하여  KBS중계소 입구에 도착시간은 10시 55분, 치악휴계소에서 화장실 들른것 외에는 별로 쉬지 않았는데 계획보다 1시간 정도 늦어졌다
계획은 만항재 주차장에서 출발하려하였으나 1시간이 늦어져 약간 찝찝(?)하지만 계획을 변경하여 가장 단코스로 산행하기로 계획을 변경하였다(왕복 약 2Km )
주차장이 따로 있는곳이 아니다보니 산악회버스3~4대만 주차하면 다른 승용차는 거의 댈때가 없어 보인다

억지로 빈공간을 찾아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정상에 가깝다보니 경사가 조금 쎄고 계속 오르막길이다
(또 휴일이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몰려 좁고, 눈으로 미끄러운 구간이 있어 지체가됨)
11시10분 출발하여 11시 55분 정상에 도착, 정상석 사진 한장 찍고 바람 없는곳을 찾아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고 12시30분 하산을 시작하여 13시05분 원점에 도착하였다
내려오는 길 역시  산행로가 좁고 눈길이다 보니 올라오는 사람들과 교차하는데 시간이 지체되었다
ㅎ~ 높이에 비해 가장 짧은 산행이었던것 같다
만항재 아래 음식점은 다른것 없이 닭 한가지 뿐이고 가격도 2~3인 먹을 양이 7만원 정도이니 우리는 간단한 식사를 하였으므로 차라리 길 막히기 전에 서울로 올라가 뒷풀이를 하기로하고 바로 아래있는 점암사 적멸보궁들러보고 출발하였다
14시 20분쯤 정암사를 출발 사당역에 도착하니 19시가 거의 다 되었다
점심을 먹고 출발하였으면 ...
이동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좋은 산행에 위안을 해본다



[동영상}

(정상에서 동영상은 사람들 말소리와 혼잡으로 못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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