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2년11월 12일(토요일,  흐림 )

코      스  :  북한산 우이역(09:50)  ~  왕실묘역길 입구(09:57)  ~  연산군 묘(10:15)  ~ 정의공주묘역( 10:21) ~  방학동길 입구(10:23) ~  쌍둥이 전망대(11:06) ~ 무수골(11:35) ~ 도봉옛길 입구(11:42) ~  도봉사 입구(11:56) ~ 능원사 입구(11:59) ~ 도봉산국립공원 입구(12:07) ~ 서울 창포원(12:29)  7.3Km  2시간39분 소요

   2018년 2월 7일 서울 둘레길 1코스를 시작으로 서울둘레길을 시작하여 2022년 11월 12일로 완주를 하였다
4년 9개월이 걸렸다 ㅎㅎㅎ
2019년도 말부터 코로나 19로 모임이 힘들어지며 자제하였던 것이 지금까지 왔다
야외에서 마스크 자율화되고 다시 시작한것과  "서울둘레길 가을걷기 축제" 에 힘 입어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옛날에는 등산을 가면 산 아래 가게에서   기념품으로 뱃지를 판적이 있었다
그러면 기념으로 1개씩 사서 등산모자나 조끼에 죽~  붙이고 다니는 것이 그때 유행이었다
그것이 산행경력이었고 자랑이었다
몇달 전에  북한산 둘레길 완주를 증거하고  뱃지를 받으며 옛날  생각이 들어 등산용 핸드폰  주머니에 붙이고 다녔다(내가 북산산 둘레길 완주할때는 그런제도가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서울둘레길을 걷다보니 완주자에게  "방패뱃지" 를 준다는 안내플랭카드가 이 마음을 건드린것 같다 (요즈음 산에 가보면 6~70대 산행인구가 많은데  옛날 같이 추옥의 산행기념 뱃지를 다시 만들어 팔면 수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ㅎㅎㅎ)
하여간  옛날 추억을 살릴 수 있게 하여준 것과 이런시기에 집 밖으로 끌어내어준 서울시에 대하여 감사히 생각합니다

이제는 어느길을 걸을지 찾아 보아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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